기술특례상장 가이드 & 바이블

1. 기술평가 개요

기술특례상장은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중요한 경로입니다. 이는 특히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장주선인을 통해  2개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과 시장성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 평가는 기업의 기술력이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합니다. 기준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인 기업, 소재·부품·장비 관련 전문기업, 또는 코넥스시장 상장 후 1년 이상이 경과한 지정자문인 추천 코넥스기업의 경우 1개의 전문평가기관에만 평가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2. 전문평가기관 종류

기술평가를 수행하는 전문평가기관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기업평가업무 수행기관 7사와 정부산하 연구기관 18사를 포함하여 총 25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전문평가기관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평가합니다.

가. 기업평가업무 수행기관 7사

• 기술보증기금

• 나이스평가정보

• 한국평가데이터

• 이크레더블

• 나이스디앤비

• SCI평가정보

• 한국기술신용평가

나. 정부산하 연구·평가기관 18사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 한국식품연구원(KFRI)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 금융보안원(FSEC)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 한국발명진흥회(KIPA)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3. 전문평가기관 선택 방법

기술평가 대상이 되는 기업은 기술평가를 수행하는 전문평가기관을 임의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기업이 자신에게 유리한 기관을 선택하는 것을 방지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기업은 상장주선인을 통해 평가신청 전에 반드시 평가기관, 평가시기 등에 대해 한국거래소와 협의해야 합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거래소의 시스템을 통해 전문평가기관 배정 신청 및 배정 결과, 평가 결과 확인 등이 가능합니다.